[편집자주] 전도일 기자님의 글입니다. 뉴스타운 향후 방향에 대한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언론의 역사에서 "뉴스타운"을 빼놓을 수 없는 없습니다. 그만큼 뉴스타운은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 수 많은 인터넷 언론들이 태동하는 데 하나의 동기를 부여했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일부 인터넷 언론들이 너무나 이념적 균형을 상실해 좌,우에 편중하거나 지나 친 색갈을 띄고 있어 과연 진정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냐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또한 너무나 영합적이고 표피적인 논조와 쟁점들을 양산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가 거의 없는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뉴스타운"은 분명한 색갈이 없다고 질책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 출발이 건전한 상식과 행동을 가진 네티즌들의 힘에 의해 탄생했고 지금까지 그들의 지지에 의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뉴타의 기본정신이 세태에 영합하고 흥미위주의 일부 인터넷 언론들의 영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뒤안길을 걸어야 하는 아픔을 안고 있습니다.
"뉴타"에서 활발하게 논조를 펼치던 열혈 논객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나 몇몇이 명맥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세를 뽑내던 일부 논객이나 시민기자, 언론들이 정상적인 쾌도를 벗어나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것에 비하면 "뉴타"가 걸어 온 길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뉴타"가 그 돌파구와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요즘의 인터넷 환경에서 어려움이 중첩돼 있는 것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이제 "뉴타"를 정상화시켜야 하는 명제를 걸고 시민기자 여러분들과 네티즌들의 힘찬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겨레신문이 국민주를 모았을 때 수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한국언론사에 하나의 기록을 세웠드시 "뉴타"를 시민기자의 힘과 네트워크로 정상화에 동참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 시민기자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시민기자들과 네티즌이 동참한다면 "뉴타"의 도약은 기필코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과 같이 여러분들이 열렬히 참여해 주신다면 운영과 편집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거쳐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뉴스타운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서울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뉴스타운"의 재기에 동참해 주시어 참다운 인터넷 언론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보시는 시민기자와 네티즌 여러분이 뜻을 함께하고 열성적인 참여를 바란다면 e-mail과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곧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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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사명이 진실과 공정한 보도를 통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치못한 일부 인터넷신문의 행태가 안타까울뿐입니다.
비록 뉴스타운의 현재가 어렵더라도 언론의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주시길 바랍니다.
고군분투 하시는 여러분께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