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이슬람 명절 교통사고 90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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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이슬람 명절 교통사고 90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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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사망자 전체의 70% 차지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에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908명이 숨졌다고 경찰청이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베르나마닷컴(bernama.com)은 28일 보이 라플리 아마르 경찰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 르바란 전후 2주간 8만8천명을 배치해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활동을 폈으나 교통사고 5,233건이 발생, 908명이 숨지고 6,64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올 르바란 연휴 동안의 교통사고는 지난해의 사망자 661명으로 사고 건수는 30%, 사망자 수는 37%나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금식성원인 ‘라마단’ 이후 찾아오는 르바란에 2천여 만 명이 대도시에서 고향으로 이동한다. 마치 한국의 추석이나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특히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의 하나인 오토바이에 한 가족 3~4명씩 타고 수백 km의 장거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아주 많은 국가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사망자의 거의 70%가 오토바이 사고에서 비롯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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