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풍 ‘볼라벤’ 대비 총력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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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풍 ‘볼라벤’ 대비 총력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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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험지역과 강풍대비 옥외간판 점검등 특별지시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여 오는 28일부터 도 전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7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 하고 산사태위험지구와 강풍에 대비한 옥외간판 점검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여 피해대비에 총력 대응하라고 특별지시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지난 2002년 8월 30일 강원도에 엄청난 상처를 입혔던 태풍 ‘루사’와 2003년의 태풍 ‘매미’에 버금가는 위력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따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4일부터 비상대응 근무체제를 가동하면서, 시군 방재담당과장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산사태위험지구, 노후축대 등 붕괴위험이 높은 취약지구의 사전점검 ▲바람에 약한 지붕과 간판, 어항의 선박등은 단단히 고정 ▲하천내 친수공간, 둔치 주차차량 이동조치 및 출입구 전면통제 ▲산간계곡, 해변, 유원지 등 물놀이 및 야영금지 조치 등 돌발성 인명 피해 예방대책과 관계공무원 단계적 비상근무 확대 등을 지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7일부터는 강원도와 시군의 대응체제를 비상2단계로 격상, 도시군의 비상근무 인력을 540명으로 확대하고, 마을방송과 경보시설등을 통해 배수로정비 등 태풍대비요령에 대한 계도방송을 실시한다.

또, 27일 오후 4시에는 행정부지사 주재, 시군 부단체장 화상회의를 개최, 태풍 내습에 따른 최종 점검 회의를 가지며, 이 자리에서는 산사태위험지구 점검결과와 조치사항 등 그간의 대비사항을 확인하고 재난취약지역과 긴급 통보시스템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는등 태풍피해 최소화 대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 강도가 강력한 만큼, 도와 시군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한발 빠른 대응을 주문”하고, “도민들도 집 주변의 배수로와 농수로를 점검하고, 도심지의 간판과 지붕, 어촌 선박의 고정 조치, 하천둔치 차량이동 등 태풍에 대비한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재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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