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주)꽃다지와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과 함께 머털도사 콘텐츠개발을 통한 완주군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되는 ‘머털도사’는 완주군 대둔산의 칠성봉, 금강문, 용문굴 등 빼어난 국내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26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8월 29일부터 EBS 채널을 통해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완주군의 청정자연과 먹거리,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머털도사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브랜드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머털도사 애니메이션 제작시 완주 대표지형 삽입 △지역활력사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머털도사 캐릭터 개발 활용 △로컬푸드, 와일드푸드 홍보 마케팅 영상제작 △캐릭터 독점사용 및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1980년대 만화가 이두호 선생의 출판만화를 원작으로 선풍적 인기를 받았던 국내 토종 ‘머털도사 애니메이션’이 2012년 새롭게 재탄생되는 것을 적극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 머털도사 콘텐츠 사업을 통해 완주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먹거리 컨셉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연계사업을 벌임으로써 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정엽 군수는 “국내 토종 애니메이션 머털도사는 완주군의 토종 먹거리 산업인 로컬푸드, 와일드푸드와 그 맥락이 맞아 떨어진다”며 “머털도사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우리 것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뿐만 아니라 급 성장해나가는 영상, 미디어, 애니메이션 시장을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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