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학부 박제훈 학장이 참석‘송도 Global Edu-Villge 건설-언어경쟁력을 가진 송도 국제교육 신도시’라는 주제로 영어 마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학장은 송도가 국제교역 도시, 교육과 지식 중심도시로 자리 잡으려면 해외의 비즈니스맨과 학생들이 송도에 몰려오게 하는데 성공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교육생활환경과 언어경쟁력이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어마을이 조성될 경우 사교육비 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영어교육비가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줄 뿐 아니라 동북아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논의가 이뤄진지 4개월이 지난 지금 구와 의회에서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계양구의 경우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위한 미국 홈스테이 어학연수 추진 계획을 세우고 시 정책기획관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체적인 교류 도시까지 선정하고 학생들이 방학을 하는 다음달 24일부터 8월 8일까지 15일간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2인 1조로 구성 미국 홈스테이 어학연수를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자격은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인천시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또는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인천시외 타 시·도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연수구가 인천의 교육 1번지라는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교육에 관해서는 동부교육청과 인천시 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있지만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적인 개발은 구에서도 필요하다.
선거때만 되면 연수구는 교육 1번지 혹은 인천의 강남이라는 표현들로 연수구가 타 기초자치단체와 차별화 되었음을 설명하지만 이는 신도시이기에 통했던 교육여건에 대한 프리미엄일 뿐이라고 생각된다.
송도신도시가 생기는 지금 시점에서 이런 프리미엄이 언제까지나 우리에게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금 우리가 학생들에게 투자를 한다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선정한 단순한 평생학습도시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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