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북한 측에 핵폐기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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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북한 측에 핵폐기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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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살상무기의 개발계획을 포기한 리비아의 최고지도자 카다피 씨는 9일, 일본의 수상 특사로서 리비아를 방문중인 아이사와 외무 부상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아이사와 외무 부상은, 리비아가 지난해 12월 대량 살상무기 개발계획의 포기를 선언한 것을 일본정부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달하고, 북한도 리비아처럼 정책을 전환하도록 리비아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카다피 씨는 "북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설득해 왔다"고 명언하고, 북한의 정책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또 카다피 씨는 "북한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라도 일본이 리비아와의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스와 석유 등 에너지 분야의 일본의 투자 촉진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북한과 함께 미국으로부터 테러 지원국가로 지정된 리비아는, 과거에 핵개발과 관련해 북한과 협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일본정부로서는 대 북한 외교의 면에서도 리비아와의 관계강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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