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본수상은, 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G8 주요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오늘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이즈미 수상은, "지난 번 북.일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희망한 점과 김정일총비서가 '한반도의 비핵화가 궁극적인 목표로, 핵개발 동결은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발언한 것 등을 각국 정상들에게 설명하겠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각국이 협력해서 촉구해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고이즈미 수상은 이라크 복구문제에 대해, "이라크에 안정된 민주적 정권을 수립하려는 미국의 선의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유엔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정상회의 참가국들이 협력해 유엔이 이라크복구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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