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에서 유엔 직원, 10명 이상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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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유엔 직원, 10명 이상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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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 서부에서 5일, 인도지원활동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유엔 직원 10명 이상이 반 정부세력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져 유엔에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수단 정부는 5일, 서부의 다르후르 지방에서 유엔과 원조단체 직원 모두 16명이 반 정부세력에 의해 유괴됐다고 발표했으며 AP통신은 정부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 중 3명은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유엔 OCHA=인도문제조정사무소 대변인은 수단 정부 및 반정부 세력과 연락을 취하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수단에서는 남부에서 20년 이상 계속되는 내전이 종결을 향하고 있는 한편으로 작년부터 서부 다르후르 지방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한 정부군과 정부군이 지원하는 아랍계 주민의 무장집단이 아프리카계 주민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수단 서부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수천 명이 사망하고 백만 명이 집을 잃는 등 위기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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