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이슬람 시아파 무장세력, 철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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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이슬람 시아파 무장세력, 철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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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중남부의 나자프에서는 미군과 이슬람교 시아파의 무장세력과의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었으나 쌍방은 4일, 부대를 철수시켜 이라크 경찰에 치안유지를 일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자프에서는 5일, 무장세력과 미군 쌍방이 철수를 시작하고 이라크 경찰은 순찰을 개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기뻐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 사드르씨는 5일, 전투 종결을 호소했던 시아파의 최고 권위자 시스터니 씨와 처음으로 면회하고 성지에서 무장세력을 철거시킨다는 보고를 했으며 시스터니 씨도 이를 환영했다.

이에 대해 미국 주도의 잠정행정당국의 세나 대변인은 "좋은 징후가 보인다"며 일련의 움직임을 평가하는 한편 "사드르 씨가 법에 따라 무장세력을 해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기존의 방침을 강조했다.

그러나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5일, 미군 차량이 폭발물에 의한 공격을 받아 미군 병사 2명이 사망한 외에도 북부 모술에서는 이라크 군에 입대하기 위해 등록을 하던 사람들이 로켓탄에 의한 공격을 받아 17명이 부상하는 등 여전히 테러와 습격은 이라크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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