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방송,언론사 공동주관 개선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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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켜진 국회의사당 ⓒ 인터넷 뉴스타운^^^ | ||
탄핵의 거센 회오리와 새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소망이 17대 총선을 절묘한 황금분할로 심판해 상생의 정치를 지향하도록 만들었다.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의 부패한 행태를 근절하여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해 돈줄과 조직동원은 묶고 입을 열어 놓았으나 짧은 선거일정과 너무나 엄격한 선거법으로 말미암아 제대로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을 남게 하였다.
이러다 보니 시중에서는 '정당대표들만 보이고 입후보자는 보이지 않는' 이상한 현상을 낳게 하였음은 물론 TV토론 등 미디어선거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되었다.
특히 TV토론에서 강원도내 3개 지상파 방송과 2개 신문이 공동으로 선거구별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나 특화되었거나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어프로치 못한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토론회의 방영시간이다. 대부분이 한낮에 방영하고 심야시간대에 재방하는 패턴을 유지, 시청율의 저조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치 못했다는 비판이다.
둘째, 너무 많은 정책들을 다루다 보니 핵심이 결여된 감이 없지 않다. 사전에 방송과 신문사가 그 조직을 활용하여 선거구별 여론을 면밀히 취사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음에도 백화점식(나열식)이거나 총론적이였다는 것이다.
또한 한 주제(정책)를 가지고 심층적으로 토론하여 실천가능성을 점검하여 후보자가 공약(空約)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예방하고 진실을 발견하고 올바른 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사회자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 또한 식상함을 안겨 주었다. 일부 사회자는 진행에 혼선을 초래함은 물론 질문지의 개봉에 따르는 어수선함과 산만함을 노출시키기도 하는 등 지방이라는 핸디캡도 있겠지만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눈여겨 볼 일이다.
넷째, 토론회는 선거가 끝나면 각 후보, 특히 당선자들이 제시하고 공약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지를 조직(기자 등)을 이용 피드백(Feedback)하는 언론 본연의 기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수 많은 정책 토론이 선거가 끝나면 '말로 시작하여 말로 끝나는' 행태가 되어서는 이 또한 공약(空約)으로 연결된다는 지난날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 17대 총선을 계기로 앞으로의 선거문화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리라 예상하면서 이제는 미디어와 사이버선거 활동이 크나 큰 영향력을 미치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이러한 변화추세에 방송과 신문은 토론회를 주관한다는 단순한 사고보다 좀더 유권자에게 제때에, 제대로 된 후보자 정보를 제공하고 사후 점검과 분석을 통해 정책의 오류를 방지하는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향후 지방의회나 정치에 뜻을 둔 분들은 국민들의 변화와 요구를 간과해서는 안되며, 실천가능한 지역 및 나라발전을 위한 공약과 참신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우려야 하는 명제(命題)를 17대 총선이 제시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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