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고등학교를 2년~2년 6개월 만에 마치고 조기 졸업을 할 수 있도록 ‘조기졸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일 문부과학성은 금명간 국가전력회의에서 ‘조기졸업제’의 도입을 제안하고, 고등학교의 수업 연한을 3년으로 정한 학교교육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조기졸업 대상 학생은 성적이 일정 정도 이상인 학생이며, 졸업 후에는 대학에 진학한다는 게 전제조건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지난 1998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했으나, 현재는 고교를 중퇴한 것으로 처리돼, 만일 대학까지 중퇴할 경우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때문에 대학 조기 입학자는 101명에 불과해, 조기 대학 입학제도 자체가 무의미한 상태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고교 조기졸업제를 도입함으로써 대학 조기입학자를 크게 늘릴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조기졸업제 도입 논의는 도쿄대 등 일부 대학이 최근 입학 시점을 봄에서 가을로 바꾸려고 하는 것과도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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