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서방 국가와 갈등이 고조되고
▲ 이란 군사공격도 불사하겠다는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 ⓒ 뉴스타운 | ||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공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천명하고 나섰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특히 국내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의 고위 관리들은 이란 군사 공격에 신중론을 말하기도 하지만 바라크 국방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 개발을 이란이 종료하지 않으면 군사공격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 같은 국방장관의 입장 천명에 대해 이스라엘 국내에서는 치안담당 기관, 특히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군사 공격을 할 수 도 있다는 메시지를 이란에 계속 보낼 경우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오히려 촉진시키고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바라크 국방장관은 “(신중론) 사람들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하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보고를 무시하고 있다”면서 신중론을 비판하면서 “국방장관으로서는 (이란 발) 위협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군사공격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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