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주)포스코건설, 오는 19일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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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시장과 민간투자사업 건설주간사인 (주)포스코건설 정동화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부산시는 오는 9월경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며, 10월경에 공사를 착공해 4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4월경에 완공예정이다. 터널 준공 후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유지?보수, 관리하는 산성터널 통행료는 승용차기준으로 1,170원으로 결정되었다.
산성터널은 터널 4.87㎞, 지하차도 등 0.75㎞, 영업소 1개소가 건립되는 총 연장 5.62㎞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사업비(2005.3.1 불변가 기준)는 1,943억원 규모이며, 이 중 민간사업비는 1,517억원, 재정지원금은 426억원으로 결정되었다. 재정지원금에는 건설보조금 224억원, 보상비 202억원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산성터널 건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지난 3월 30일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원안 통과되었다.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은 포스코건설 등 13개 업체에서 공동출자하는 BTO(Build-Transfer -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민간사업자는 터널 준공 후 부산시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30년간 터널 관리운영권을 위탁받아 통행료 징수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부산시는 외부순환도로망의 동?서 방향이 연결되어 해당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완화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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