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황원갑 선생 이순신 전기소설 “불패-이순신의 전쟁”을 출간
작가 황원갑 선생 이순신 전기소설 “불패-이순신의 전쟁”을 출간
  • 김동권
  • 승인 2012.04.1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1인칭 독백체 소설

ⓒ 뉴스타운
작가 황원갑 선생이 이순신 전기소설 “불패-이순신의 전쟁”을 출간했다.

이순신 장군 탄생 467주년을 앞둔 시기에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이순신 전기소설 “불패-이순신의 전쟁”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제1장 출생과 성장, 제2장 북동풍, 제3장 남서풍, 제4장 전라좌수사, 제5장 개전,
제6장 한산대첩, 제7장 고난행, 제8장 삼도수군통제사, 제9장 백의종군, 제10장 명량대첩으로 돼 있으며
절세명장 이순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1인칭 독백체 소설로 엮은 것이다.

철저한 사료와 고증, 정확한 문장 구사,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다수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견소설가이며 역사연구가인 황원갑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순신의 고행과도 같았던 54년 간의 비상했던 일생, 탁월했던 위기 극복의 지혜와 출중했던 리더십을 재조명한다.
 
오늘과 같이 국난에 버금가는 국내외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순신 정신의 부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순신 정신,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길이 열린다.’는 이순신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전쟁에 임해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전략 전술로 백전백승한 불세출의 명장 이순신, 그는 마지막 싸움인 노량해전에서 고귀한 한목숨을 바칠 때까지 조국에 대해서는 지극한 충성심으로 헌신했고, 가정에서는 극진한 효성과 자애를 다했으며, 부하들은 너그러운 포용력으로 감싸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등 참다운 삶의 길을 제시해 준 겨레의 큰 스승이었다.

이순신은 단순히 명장이었을 뿐만 아니라 열세를 우세로, 수세를 공세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킨 탁월한 지도자였다.
 
이 전기소설은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에서 시작한다. 해전을 승리로 마무리 지을 무렵 적탄에 맞은 이순신이 상선(대장선) 지휘소 갑판에 쓰러져 눈을 감기까지 자신이 지나온 54년간의 고행 같은 일생을 되돌아보는 형식의 1인칭 독백체 소설이다.
 
황 작가는 후기를 통해, “지금 우리는 이와 같은 불굴의 이순신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비상한 시기를 맞았다. 난국을 넘어 또다시 국난의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북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가 언제 어떤 양상으로 돌변할지 모르고, 경제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빈부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국민의 고통지수도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 지역 간, 세대 간의 갈등에 겹쳐 진보니 보수니 하는 남남갈등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국가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두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뒷걸음질을 치고 있으니 어찌 이를 두고 난세요 국난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난제가 켜켜이 쌓여만 가고 시국이 이처럼 어지러운데도 오늘 이 시대를 리더십 부재시대라고 한다. 시절이 이처럼 수상하기 그지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나라 살리기에 주력하기보다는 허황한 공리공론과 시리사욕에 매달려 허송세월을 하고 있으니 리더십 부재시대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살고자 하면 죽고,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이긴다.’는 큰 칼 옆에 찬 이순신 정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이다. 이순신과 같이 탁월한 지도자의 출중한 통솔력과 살신성인한 구국 정신이 더한층 절실한 것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한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근래 불거지고 있는 이순신의 자살설과 은둔설,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원균을 재조명한다는 미명 아래 자행되고 있는 이순신에 대한 인격적 비하와 전공의 평가절하 등에 관해 철저한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쾌도난마식의 통렬한 반격을 가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왜적보다 아군 장수들을 더 많이 제거했던 ‘엽기적인 국왕’ 이균(선조)이 무슨 이유 때문에 이순신을 극도로 증오하여 기어코 죽여 없애려고 했는지, 또 원균 명장론의 허구 등을 극명하게 분석했다.

작가 황원갑(黃源甲)선생은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했으며, 춘천고등학교 졸업,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수료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해 문단에 데뷔하고 이듬해 <신동아 복간기념 논픽션>공모에 당선했다. 한국일보 기자(1982~1985년)와 서울경제 사회문화부장(1985~2002년)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한국문인협회?대한언론인회?단군고조선학회?고구려발해학회 회원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소설집 <비인간시대>, <나를 여왕이라 부르라>, <연수영>등이 있으며, 역사서로는 <역사인물기행> <인물로 읽는 한국풍류사> <한국사 제왕열전>등이 있다.<도서출판 ‘바움’/값 13,000원>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