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개구리를 발견하면 “돌로 쳐죽여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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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개구리를 발견하면 “돌로 쳐죽여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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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이제 막 가자는 거지요!"

^^^▲ 독립군대자보 "노구리(노란개구리)를 찾습니다" 화면 캡처^^^

최근 들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비토의 수위가 조절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러 있다. 급기야는 노무현을 암시하는 '노구리'를 발견하면 "돌로 쳐죽여도 무방"하다는 글까지 인터넷에 내걸렸다. 일국의 대통령이 이제 까딱 잘못하다가는 백주 대낮에 돌에 맞아 죽게 생긴 판이다.

하기사 세상에 말로 하자면 못 할 말도 없다. 게다가 지금 이 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앞에 나서 권위는 당연히 해체되어야 하는 것쯤으로 말하면서 설치고 다니는 판이니 이런 정도가 뭐가 대순가 싶기도 하다. 사실 대통령과 그 패거리들은 이마저도 권위주의를 해체한 자신들의 위대한 '업적' 가운데 하나로 당당하게 기록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권위 어쩌고 하는 당나발은 집어치우고라도 이건 우선 나같은 사람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돌로 쳐죽여도 무방"한 자를 대통령으로 두고 있는 국민이 어찌 체면이 설 일이겠으며, 그런 나라가 나라가 어디 정상적인 나라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대통령이 앞에 나서 이쪽 저쪽으로 편을 갈라 '그들'과는 "죽어도 함께 하지 못한다"는 똥고집 싸움을 계속하는 동안, 국민의 가슴에는 시커먼 멍자욱만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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