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 국립부여박물관은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야간개장 연계 특별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오후 3시, 7시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 뉴스타운 | ||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여가활용과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4월~10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야간 연장 개장을 한다. 토요 야간 개장이 시작되는 4월 7일 국립부여박물관은 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야간개장 연계 특별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오후 3시, 7시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첫눈에 마음을 뺏긴 비보이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발레리나가 꿈을 접고 길거리 댄서가 된다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르게 몸짓만으로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70만 관객을 감동시킨 화려한 브레이크댄스와 우아한 발레가 만나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표현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언극 창작 뮤지컬이다. 미국 브로드웨이 장기 공연으로 이슈가 됐으며,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2,050개 참가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을 만큼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명작 대열에 든 작품이기도 하다.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뉴스타운 | ||
국립부여박물관은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공연부터 청소년들도 토요일 박물관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람 희망 학생들에게 이메일 신청을 받아 “청소년 토요 문화나눔”을 진행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청소년 토요 문화나눔”을 진행한 오후 3시 공연과 “사랑의 객석나눔”은 신청이 마감되었으나, 오후 7시 공연 관람 희망자는 3월 27일(화) 10시부터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비백제 유물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은 4월~10월 다양한 토요야간개장 연계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지역민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토요일 저녁에도 박물관을 편하게 찾아 백제 문화를 깊이 있게 느끼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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