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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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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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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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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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푸석한 현실에 촉촉한 단비 같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적 감수성으로 순수한 첫사랑을 하고자 했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안타깝게 이별을 해야만 했던 인하와 윤희. 50대가 되어 다시 사랑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년의 사랑과 티격태격 싸우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어느 새 마음을 쌓아가게 된 준과 하나. 쿨 할 것만 같았던 , 하지만 따끈따끈한 젊음이들의 첫 사랑에 관한 드라마이다.

 

이 날 영상 공개 후 간담회에 장근석, 윤아, 이미숙, 정진영, 김시후, 김영광, 손은서, 황보라, 서인국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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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하' 역을 연기한 장근석은 1인 2역에 대해 "처음이다"며, "분량을 나눠서 진행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집중하면서 찍어서 혼란스럽지는 않았다"며, "편집본을 봤는데 시대적 차별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모님께 조언을 들으려고 했다"며, "영화나 70년대 음악을 참조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윤아에 대해 장근석은 "소녀시대를 사랑 한다"며,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녀시대 중 유리를 가장 좋아 한다'라고 밝혔다.

 

서인국에 대해 장근석은 "첫 촬영부터 잘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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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역을 연기한 윤아는 장근석에 대해 "나이 차이가 있는 남자 배우들과 연기 하였는데 잘 챙겨 주셨다"며, "걱정은 했지만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근석은 밝은 모습이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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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역을 연기한 이미숙은 "윤아에게 감사 드린다"며, "윤아가 70년대를 어색하게 연기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요즘 윤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감정을 숨기고 가슴으로 연기 하고있다"며, "병원에 갔는데 홧병이 있다고 해서 침을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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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하' 역을 연기한 정진영은 "장근석이 늙으면 나처럼 된다"며, "주변을 보니 외모, 마음도 많이 바뀌는데 70년대를 사랑하는 영혼은 안 바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이 부드라운 연기를 주문 하였다"며, "수염, 모자 등을 착용 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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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역을 연기한 김시후는 "나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이다"며, "내 성격은 조용하고 과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기 하면서 재밌다"며, "다양한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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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성' 역을 연기한 김영광은 윤아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두 남자 배우 보다 키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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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정' 역을 연기한 손은서는 분위기 메이커에 대해 "남자 배우들이 친하게 친했다"며, "분위기에 녹아 들었고 동갑 친구들이라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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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 역을 연기한 황보라는 서인국에 대해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좋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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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모' 역을 연기한 서인국은 첫 연기에 대해 "긴장을 하였다"며, "카메라에 담길때마다 피해를 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우들이 편하게 해줬다"며, "장근석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26일 저녁9시 55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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