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이 21일 오전 11시 새롭게 개원식을 했다.
개원식은 한범덕 청주시장과 홍재형, 오제세, 노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한수환 병원장의 인사말, 청주시장의 축사, 시설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개원식을 하는 CNC 재활병원은 가경동에 CNC 푸른 병원, CNC 푸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재활 전문시스템 병원이다.
2009년 6월8일 의료법인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이 수탁받아 운영하던 중 지난 10월 수탁해지신청으로 씨엔씨재활요양병원이 4년간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을 위탁 경영하게 된다.
씨엔씨재활요양병원은 요양전문병원으로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을 수탁받아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 4개 분야로 나눠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치료, 재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병원, 최선의 진료를 하는 병원,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모아 줄 것과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여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1만322㎡ 터에 지상 4층, 182병상 규모로 현재 162명이 입원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