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지사 열린우리당 이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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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지사 열린우리당 이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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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책부심..우리당 부산.경남 세몰이 기대

 
   
  ^^^▲ 김혁규 경남도지사^^^  
 

오는 17일 총선출마 단체장 사퇴시한을 불과 며칠 앞두고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가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남권에 교두보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김 도지사가 입당할 경우 일부 지자체단체등이 동반할 가능성을 점치면서 김두관 전행정자치부장관과 김지사를 쌍두마차로 하여 경남지역을 적극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그 동안 한나라당이 닦아온 텃밭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열린우리당으로 부터 입당권유를 받았던 김 지사가 오는 15일을 기해 지사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대선자금불법모금 등으로 당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김지사가 탈당할 경우 PK지역에 미칠 충격과 파장을 우려하면서 '김혁규 잡기'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당시 대통령 후보 물망에까지 거론된 김지사의 경우 3선으로 지역활동을 통해 착실히 지지기반을 닦아와 타 당의 후보로 총선에 출마시 한나라당으로서는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김지사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탈당만 하더라도 해당지역 의원들이 누려던 '지역여당 프리미엄'을 상실하게 돼 내년 총선에 비상이 걸렸다 .

반면 열린우리당은 김지사의 탈당을 시작으로 부산.경남(PK)지역의 영남권 단체장 6~7명이 입당할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 치면서 김 지사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지방단치단체장을 빼내어가면서 국정은 뒤로 한채 내년 총선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공작정치를 그만하라고 비판하고 나서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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