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학교' 학생들 주축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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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없는 학교' 학생들 주축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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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온교회 학생회, 학교폭력 근절에 발벗고 나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생들이 홍보활동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5일 전주시온교회 학생회는 전주시내 풍년제과와 오거리 광장에서 ‘가정교육 바로서야 학교폭력 사라진다’라는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극에 달한 학교폭력으로 자살로까지 이어지는 비극이 벌어지는 데 대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 전주시온교회 학생회는 전주시내 풍년제과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 뉴스타운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무관하지 않는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체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전주시온교회 학생들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전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예방 및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교회 생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요즘 법무부와 검찰의 유관기관인 범죄예방전국연합회에서는 사업비 50억원과 인력 1만4천여명을 투입해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고 있다. 이에 전주시온교회에서도 거리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격주에 한 번 1년동안 꾸준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일 것을 다짐했다.

 

전주시온교회 학생회 담당교사는 “우리 중·고등학생들은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더욱 발전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인류 보편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군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고 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때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이제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도록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작은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는 3월초 중·고고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가해사실과 조치사항을 기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록사항은 초중학교는 5년, 고교는 10년 동안 보전되며 고교와 대학에 입시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제는 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며 경쟁이 아닌 상생적인 문화를 배워가는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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