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해 최효종 고소 이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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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해 최효종 고소 이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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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상승과 성희롱 발언 관련 무죄 입증 위해 고소했다"

 
   
  ▲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강용석 의원(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 뉴스타운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지난 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24시간 고소만 생각하고 1일 1고소를 목표로 한다는 '고소 집착 화성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용석 의원은 “고소는 내가 제일 잘한다. 국회의원 299명 중에 고소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 의원은 “내 롤모델은 김구라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김구라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나와 분야가 다르다! 나보다 더 비슷한 허경영을 롤모델로 삼으라”고 응수했다.

MC인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게 고소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자 나왔다는 강용석은 자신의 고소비법을 방송에서 전달했다.

이 날 방송에서 강의원은 화제가 됐던 개그맨 최효종 고소 건과 관련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효종을 국회의원집단모욕죄로 고소한 것에 대해 “논란을 예상하긴 했으나 이 정도 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고소이유에 대해서는 “인지도 상승과 성희롱 발언과 관련 무죄를 입증하고자 했다”며 “현재 아나운서 협회와 소송 진행 중인데 1심을 이것 때문에 이겼지만 항소를 하셔서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가 “아나운서 집단 모욕죄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해야 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강 의원은 “민사사건 1심에선 승소했지만 형사사건에서 지면 내 정치생명은 끝난다. 죽기 싫다. 물론 (성희롱 발언에 대해)미안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들의 반응에 대해 “고소사건 이후 나랑 말을 잘 안 섞으려 한다”라고 언급하며 개그맨 최효종 고소사건 이후 국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악플과 관련한 심경과 국회의원 중 인지도 만큼은 자신이 1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아나운서 비하발언으로 아나운서 협회로부터 피소를 당한데 이어 국회의원을 개그소재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개그맨 최효종을 고소하는 등 연이어 송사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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