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신호등 정전사태 대비 신호등 담당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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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신호등 정전사태 대비 신호등 담당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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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모범운전자 신호등 담당제 실시

▲ 당진경찰서는 정전사태 대비 모범운전자 교차로 담당제 FTX 실시하고 있다.
ⓒ 뉴스타운

 

당진경찰은 전국최초로 관내 주요 15개 신호등에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 모범운전자 수신호 담당제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경찰서(서장 이명교)는 지난 8일 군내 15개 주요 교차로에 모범운전자회 회원 74명을 전담토록 담당자를 지정했으며, 14시부터 15시까지 경찰, 군청,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탑동교차로에서 하이마트 교차로 까지 약1Km의 구간을 정전사태를 가장 신호등을 끈 상태에서 오로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의 수신호로 교통소통을 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9.15 정전대란 당시 당진군 내 모든 교차로 신호등이 꺼져 각 교차로마다 교통혼잡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교통마비가 되었던 것을 교훈삼아, 경찰인력만으로는 모든 교차로를 통제할 수 없게 된 현실을 감안하여 정전사태 등 비상시 협력치안의 일환인 모범운전자회 회원을 주요 교차로에 긴급배치하여 수신호로 교통소통을 한다는 방침을 세워, 실시한 첫 모의훈련이다.

 

각 교차로마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가 흰 장갑과 신호지시봉만으로 교통소통에 주력하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은 ‘정전이 되면 모든 이들이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할 텐데, 이렇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경찰관이 믿음직스럽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훈련에 참가한 이명교 서장은 “모범운전자와 함께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다가오는 겨울철엔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전력사용을 자제하고, 자율 절전을 실천한다면 이미 예고된 올 겨울 정전대란은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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