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추수감사절 이라크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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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추수감사절 이라크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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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90년 추수감사절에 사우디 방문 부전자전-

 
   
  ▲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를 깜짝 방문, 모두를 놀라게 하며 음식을 나르고 있다.
 
 
 

부시 미 대통령이 아무도 모르게 극비리에 이라크를 방문 이라크 주준 미군 장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부시다운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이라크 갑작스럽고도 극비 속의 방문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day)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부시는 이라크를 떠나기 전 바그다드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부시 대통령을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란 600여명의 미군 장병들과 저녁식사를 2시간 반 가량 함께 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다고 <비비시>방송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이번 부시의 이라크 방문으로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이라크를 방문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부시 대통령은 수요일(현지시간) 밤에 텍사스를 출발 워싱턴에서 잠깐 머문 뒤 이라크로 향했다. 부시의 이번 여행은 극비리에 진행 됐으며 대통령 경호원들은 텍사스 목장에서부터 그를 경호하지 않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단지 부시 가족만이 그가 이라크로 출발하기 몇 시간 전에 알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부시 대통령의 일정은 이미 알려진 대로 추수감사절을 가족과 함께 텍사스 크로포드 목장에서 일반인들이 감사절에 즐겨 먹는 음식을 나누면서 시간을 지냈다고 <에이피통신>은 전했다.

대통령 전용기인 미 공군 1호기는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목요일 오후 5시 32분에 도착 어둠 속에 예기치 않은 부시의 등장이 있었다. 바그다드에서는 지난 주말 화물 수송기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있었던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시의 공군 1호기는 무사히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5월 1일 이라크의 주요 전쟁이 끝났다고 전쟁 종식을 선언했지만 그 이후 이라크에서는 수많은 게릴라식 전투 등으로 이라크 주둔 미군이 계속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라크 최고 행정관 폴 브레머가 장병들 앞에 나타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대통령이 보냈다는 메시지를 읽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때 부시가 갑자기 그 자리에 나타났다. 모두들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이렇게 모두를 놀라게 만든 부시 대통령은 "나는 어디선가 따뜻한 식사를 곳을 찾고 있었다. 저녁에 초대해줘서 대단히 고맙다. 나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추수감사절 식사를 하게 돼 기쁩니다"고 말했다.

부시는 또 환호하는 장병들에게 미국을 대신해서 "우리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미국은 여러분들의 뒤에 굳건히 서있을 것입니다"고 장병들을 위로하면서 "우리는 현재 이라크 게릴라 공격에 대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1990년 걸프전 전날 추수감사절에 사우디 아라비아 주둔 미군 장병을 방문 한 적이 있다. 의도야 어디 있던 이번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으로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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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s 2003-11-28 17:13:59
부시가 이라크 주둔 군을 위해 아무리 깜짝 파티며 스트립 쇼를 보여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현재 군내 사기는 완전히 저하되어 땅바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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