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옆 공영주차장에 방사성 폐 아스팔트가 왠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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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옆 공영주차장에 방사성 폐 아스팔트가 왠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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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 억원들여 방사성 폐 아스팔트 구청 공영주차장으로 이전...한나라당 홍정욱 국회의원과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 등 70여명의 당직자들 몰려와 방사성 폐아스팔트의 즉각 이전을 요구하며 강력 항의

▲ 이게 주민을 위한 행정입니까?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정욱 의원 18일 오전 11시 30분경 노원구청이 구청 후문 앞 대로변에 방사능 아스팔트를 적치한 것은 구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부구청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방사성 폐 아스팔트가 월계동과 중계동은 괜찮고 상계동은 된단 말입니까?”

 

“주민들은 방사성 폐 아스팔트 때문에 불안 초조해 하는데 구청장은 자매도시, 중국에 가서 이렇게 오랜 시간 맘 편히 즐기고 있단 말 입니까?”

 

“죄 없는 구청 직원들과 인근 여고생들은 방사능에 노출되어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방사성 수치가 언론과 주민들로부터 지적되자 아무런 대책도 없이 걷어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공원에 방치했다가 이제는 공무원과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는 대로변으로 옮기는 것이 노원구청의 책임 있는 발상입니까?”

 

이는 서울 노원구청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방사성 폐 아스팔트를 구청 옆 공영 차고지에 싸놓은 것과 관련 항의하며 던지 불만의 목소리다.

 

서울 노원구가 지난 1일 관내인 월계동에서 발생한 방사성 폐 아스팔트 잔해 물 처리 장소를 놓고 주민들과 곳곳에서 충돌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 성환)는 방사성 폐 아스팔트를 중계동 마들공원 내 수영장 부지에 적치했다가 언론은 물론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구청 뒤 공영주차장으로 옮겼다.

 

이에 주민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몰려가 의원들과도 단 한마디 의논도 없이 3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방사성 폐기물을 구청 공영 주차장에 옮기게 된 배경을 지적하면서 방사성 페기 물을 즉각 이전하고 구청장의 사과를 촉구햇다.

 

한나라당 노원병 홍정욱(노원 병)의원과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 그리고 이한국 의원과 이종원 전 서울시의원 등 70여명의 당원들이 몰려와 거칠게 항의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문제는 확산 될 전망이다.

 

홍정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심지어 구 의원과도 상의하지 않은 이번 조치를 좌시할 수 없다"면서 "당장 폐아스팔트를 트럭에 실어 원상 복귀하는 것으로 첫 단추를 다시 끼워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이전 공사를 중단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주민 10여 명과 함께 수레로 폐아스팔트를 구청 건물 앞으로 옮기기도 했다.

 

한편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경 서울 노원구 월계동 소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방사능 수치가 서울대기 평균인 시간당 108nsv(나노시버트)를 초과하는 3000nsv가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하자 노원구청은 해당 도로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새로 시공했다고 설명하면서 사태발생 보름이 지나도록 걷어낸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 한 채 마들체육공원 내 수영장터에 방치하는 등 노원구는 대안도 없는 아마추어식 행정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원 의장은 이어 “방사능 원인을 밝히기도 전에 확실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무작정 아스팔트를 걷어 체육시설의 수영장터에 쌓아놓고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폭발하자 이제 구청 주차장에 쌓아놓기에 이르런 노원 구청장은 사태 악화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장은 또 "죄 없는 구청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방사능에 노출되어도 괜찮다는 것이냐면서 정책당국과 노원구청장의 책임 있는 사태의 해결"을 촉구했다.

 

원기복 의장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여주기에 급급한 전시행정이 아닌 자치구를 관할하는 서울시민의 수장으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인근 여자고등학교 학부모들도 몰려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슨 짓이냐"며 격렬하게 반발했고, 흥분한 일부 주민은 폐 아스팔트를 감싼 방수포를 찢기도 했고 일부 주민들은 폐 아스팔트를 손수레이 싣고 구청 현관으로 옮겨놓기도 했다.

 

이에 노원구청 관계자들은 "김성환 구청장이 해외에서 들어오면 구청장에게 보고한 뒤 해결책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하는 등 답답한 모습으로 일관 했다.

 

▲ 어떻게 처리할런지 답변해보세요!

서울 노원구가 방사성 폐 아스팔트를 구청 옆 공영주차장에 벙치한 것과 관련 김광호 전 노원구의회 의원이 노원구청 부구청장에게 항의하며 처리 방법에 대해 답변을 촉구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방사성 폐 아스팔트를 이렇게

서울 노원구가 방사성 폐 아스팔트를 구청 옆 공영주차장에 벙치한 것과 관련원기복 노원구 의회 의장이 관련 공무원에게 질타를 하며 시정을 촉구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구민들의 목소리 전달!

서울 노원구가 방사성 폐 아스팔트를 구청 옆 공영주차장에 벙치한 것과 관련이한국 노원구의회 의원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낭독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방사성 아스팔트에 분노한 주민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방사성 폐 아스팔트 보관장으로 변한 노원구청 공영 주차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방사성 폐 아스팔트 보관장으로 변한 노원구청 공영 주차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주민들 즉각 이전을 요구하며 시위!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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