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협 해소엔 군사적 억지에 ‘외교력’ 필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북 위협 해소엔 군사적 억지에 ‘외교력’ 필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경험 20대 김정은 권력 세습 자체가 위협의 한 원인

ⓒ 뉴스타운

현 정권 들어 대북 강경책 일변도로 인한 남북 경색에 따른 북한의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군사적 억지력에 외교력도 필수적으로 가미해야 위협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마크 리퍼트 미국 국방부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7일(현지시각)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서면 답변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와 대규모 재래식 군사력 확산 행위, 탄도 미사일와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통한 비대칭 전력의 추구가 미국은 물론 동맹국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외교력이 필수적으로 가미돼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마크 리퍼트 차관보는 이어 북한의 전방위적 위협이 국제사회에 동떨어져 있는 김정일이라는 한 사람에서 나온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럽다면서 북한 체제의 불투명과 불확실한 권력 승계로 그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일이라는 독재자 한 사람이 독단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한 20대의 김정은이 권력 세습을 한다는 자체가 심각한 안보의 위협의 한 원인이라고 그는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그 운반 수단인 미사일 개발을 통해 동북아 지역은 물론이고 미국 영토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논의 중인 미국과 북한 사이의 미군 유해 발굴 재개 사업은 인도주의적 사업이므로 6자회담 재개라는 정치적 문제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