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의회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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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의회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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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제 83차 정례회의 모습^^^

용인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4일간의 일정으로 제83회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의 2003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있다.

또한 금번 정례회의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04년도 일반및기타특별회계예산안을 심사 처리하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라고 할 수 있겠다.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가 정착되어 가는 성숙한 의회상을 시민들에게 보여 줘야한다.

과거와 같은 개인의 인기성 발언이나 비효율적이고 소모적인 방대한 서면답변 자료요구 등 구태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사전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수집으로 집행부에 대한 평가와 대안을 개발하여 57만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 시켜야한다.

주민의 의견 수렴과 언론보도, 전문가의 자문과 현장확인을 토대로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시정목표에 부합한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사무 처리가 되었는가를 살펴보고 비효율적, 비생산적, 예산의 불법적인 이용 등 위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세밀하게 검토해야한다.

의욕이 앞선 탓에 충분한 자료나 증거도 없이 문제만 제기하는 흠집 내기식 소모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감사대상사무 전체보다는 의원개인의 경력이나 전문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중점분야를 선정 지역발전과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집중적으로 성과를 측정, 평가하여야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흠집내기로 대립과 갈등의 관계로 시민들에게 비춰져서는 안 된다.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축이 되어 지혜로 풀어 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용인시는 기형적인 발전으로 지난1년 동안 많은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님비현상과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툭하면 집회와 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의회는 모든 문제를 집약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주민이 원하는 정책개발로 합의를 도출해내는 능력을 보여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성숙한 의회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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