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우후죽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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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우후죽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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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잔 보일 탄생 등 긍정적인 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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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정 경쟁심 유도는 싫증 유발 가능성도...'

 

한국에서 현재 우후죽순으로 열리고 있는 각 방송사의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10일자 보도에서 ‘한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난립’이라는 가사와 소제목 “노래 좋아하는 국민 열광‘이라는 기사에서 한국에서는 가창력 등을 뽐내는 TV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흥미를 보였다.

 

통신은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K-Pop에 순풍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서도 “무턱대고 경쟁심을 부추기고 있는 측면이 강해 시청자들이 일찍 싫증나는 게 아닐까?”라고 지적한 한국의 한 신문사의 연예 담당기자의 말도 전했다.

 

통신은 이어 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한국 정부에 의한 콘텐츠 산업 장려와 아시아 각국에서 일고 있는 K-POP 붐에도 공헌하고 있으며, 한국 국민 사이에서 직업으로서 가수가 인지되지 시작한 것을 배경으로 들 수 있다면서 “한국의 학력편중사회에 대한 ‘안티체제’라고도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나아가 통신은 “제 2의 수잔 보일”을 탄생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올해 6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투명감 있는 바리톤을 피로한 최성봉(21)씨를 소개했다.

 

그는 3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지만 폭력을 당해 5살 때 고아원을 나왔다.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노상생활을 10년 간 해 오면서 공중변소에서 잠을 잔적도 있었다는 신세 이야기를 심사원과 청중 앞에서 말했다. 결과는 2위였지만 높은 가창력에의 평가와 불우한 과거를 공감해 프로그램을 배포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는 재생횟수가 1천만 회를 돌파했으며,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일약 스타가 된 수잔 보일에 빗대 ’제2 보일’이라며 인기를 끌어 현재는 연예사무소에 소속된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한국의 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라도 가수가 될 수 있다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간단한 역사를 소개했다.

 

한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에 불을 붙인 것은 케이블 방송에서 2009년에 방영된 ’슈퍼스타K’다. 한국 전역에서 실시한 예선에서부터 우승자 결정까지를 방송해 시청률이 3%를 기록한 성공한 케이블 방송으로 지난해 방송한 속편 최종회 시청률이 19%에 도달했다.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 새로운 시리즈에는 약 197만 명이 응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사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뛰어 들었다고 통신은 전하면서 한국 언론에 의하면 어느 프로그램도 응모자가 쇄도해 참가자가 부족해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면서, 각 프로그램은 경쟁적으로 우승 상금을 끌어 올려 최고로는 우승 상금10억 원을 내건 프로그램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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