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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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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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정각원 옆 숲 속에 선센터 건립 추진

▲ 경주 동국대 전경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오는 4일 오후 4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선센터 건립을 위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대법회는 지난 7월 29일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인도 다람살라를 방문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영종 총장이 달라이라마에게서 받은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대법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 고은사 주지 호성 스님,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 최양식 경주시장 등 국내 불교계, 지역 정·관계, 동문, 신도 및 학생 등 약 6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부터는 일반인들도 교내 사찰인 정각원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할 수 있으며, 5일과 6일 양일간 정각원을 찾는 모든 참배객에게 이번 대법회를 기념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점심 공양을 제공한다.

선센터 건립은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이 취임과 함께 선포한 비전 2020의 불교문화 특성화 및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교내 정각원 옆 숲 속에 2012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여 추진하고 있다.

선센터에는 부처님 진신사리탑을 건립하고 선실, 선다도실, 수련생 숙소 등을 갖추어 간화선 집중 체험 프로그램, 재학생들의 자아와 명상 및 좌선법 수업, 힐링센터와 연계한 실제 체험 프로그램, 템플문화 체험, 명상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선센터를 건립하여 조계종 종립 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한국 불교의 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우리 불교의 뿌리인 경주에서 선 체험, 명상 프로그램, 템플스테이 등을 실시하여 세계인이 직접 체험하는 국제적 명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오후 5시 30분에 교내 백상관 2층에 ‘갤러리 백상’ 개관식을 갖고 개관기념 전시회를 갖는다. 이날 전시회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할 경주캠퍼스 선센터 조성기금 모금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에는 동국대 미술학부 교수 및 졸업생, 평생교육원 교수 및 원생들이 출품한 80여점의 작품과 뜻있는 분들이 기증한 미술작품 등이 전시되며, 수익금은 선 센터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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