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뱃삯의 절반을 할인해 주던 '옹진 섬 나들이 행사' 사업이 지난 21일로 종료돼 앞으로는 모두 정상 요금을 내고 이들 섬을 가게 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를 위해 마련한 예산 5억7000만원을 모두 써 더 이상 관광객에게 뱃삯을 지원할 수 없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옹진군은 당초 5억7000만원이면 11월 30일까지는 이 행사를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예산이 일찍 고갈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시작 이후 지난 21일까지 찾아온 외지 관광객은 2만2000여명이었으며, 특히 많이 찾은 섬은 백령도와 덕적도였다.
군은 지난 8월 1차 지원때 쓰고 남은 5억여원을 11월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었다. 옹진군은 1차 지원때 뱃삯 할인은 받은 대부분의 관광객이 당일치기로 섬을 떠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에 따라 1박을 하는 경우에만 뱃삯을 지원해는 방안도 검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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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관계자는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벌인 사업이었다"며 "멀고 뱃삯도 비싸 평소 쉽게 갈 수 없던 이들 섬에 이번 기회로 다녀보자는 관광객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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