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안전보장 방식 중국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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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안전보장 방식 중국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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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북-미 문서보장에 4개국 증인 서명안 제안

미국은 북한의 핵 교착상태를 해결하려는 중국식 제안을 거절했다. 중국은 6개국 중 4개국이 증인으로서 북한 안전보장을 해주자는 중국의 제안을 미국이 거절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18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현재 차기 6자 회담 성사를 위해 한-미-일 등을 돌며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는 중국은 북한은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문서에 6개국이 서명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은 미국이 북한의 안전에 대한 문서보장에 한국, 중국, 일본 및 러시아가 증인으로서 서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은 이웃국가 및 미국에 불가침을 맹세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에 불가침 상호교환이라는 아이디어를 고려해 볼 수는 있지만 북-미를 제외한 4개국이 증인으로 서명하는 형식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고 6개국 모두 동일한 입장에서 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이와 같은 반응을 북한에 다시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내용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나 중국의 왕이 외교부 부부장이 11월 초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이와 같은 중국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한 것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한편, 당초 미 부시 대통령은 북-미 양자간 불가침 조약 요구를 단호히 거절하면서도 북한 핵무기를 완전히 해체할 경우 문서 보장의 가능성을 내비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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