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첫눈으로 1347만 그루의 나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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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첫눈으로 1347만 그루의 나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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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국 이후 최대의 산림 재해 기록

 
   
  ^^^▲ 첫눈에 부러진 거리의 가로수지난 11월 6일 베이징 왕징의 거리 풍경
ⓒ 김대오^^^
 
 

지난 11월 6일 베이징에 아주 많은 첫눈이 내렸다. 포근하던 가을 날씨이다가 갑자기 내린 대량의 첫눈은 나뭇잎을 채 떨구지도 않은 나무에 쌓이면서 1347만 그루나 되는 가로수 관목수 등의 가지를 부러뜨렸다.

이는 중국 건국이후 1회의 산림피해 규모로서는 가장 큰 피해로 그 중에는 500년 이상 된 46그루의 고수(古树)도 포함되어 있었다. 경제적인 가치로 따지면 1.1억 위엔(우리 돈 160억 원)에 해당한다고 베이징 산림녹화위원회가 밝혔다.

피해 면적으로 따지면 2.7만 헥타르에 달하고 베이징 전체 산림지역의 4%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끊어 곳곳에서 정전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 때문에 많은 화훼단지가 또 다른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을 위해 산림녹화와 환경개선에 엄청나게 많은 예산을 쏟아 붓고 있으며 겨울철 동해를 막기 위해 나무에 방풍림을 만들어 주는 등 산림 보호와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임업계통 등 관련 부처에서는 피해를 입은 나무들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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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즈 2003-11-14 15:41:57
김대오 기자님 처음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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