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의 끝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의 경우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운 여름을 보내며 몸이 지치고 집중력도 떨어진 수험생 본인이나 부모 모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뉴스타운
운동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오래 앉아 있는데다가 수면이 부족하고, 시간과 성적의 압박에 쫓겨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신체까지 많이 약해져 있다.
체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같은 일을 맡겼을 때 과연 누가 더 능률적이고 빠르게 일을 끝낼 수 있을까?
그건 굳이 따로 생각해 보지 않아도 정답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해내고 끝내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단 체력에서 앞서는 사람이 당연히 일을 빨리 끝내게 되는 것이다.
수험생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은 상상하기도 어렵고,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의 힘이 부족하게 되어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집중력이 떨어져 2시간이면 될 공부를 10시간이 넘도록 하게 된다. 바로 이런 시간 낭비가 더욱 수험생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아산 배방가족한의원의 이종혁 원장은 “여름을 견디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은 두통, 불안, 초조에 식욕부진, 우울증 등의 입시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이 시기가 수험생들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수험생들을 위한 총명탕은 심장에 기운을 잘 소통시켜 주어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며, 비장의 기능을 북돋아 주어 소화력을 튼튼하게 해주고, 체력보강과 기억력 증진,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뇌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 두뇌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며 지구력을 향상시켜 준다.
“총명탕의 경우 학생 개개인의 약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만들어진 한약이 아닌 수험생 보약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이종혁 원장은 조언한다.
총명탕은 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뇌의 신경세포들을 보호하고 그 기능을 강화시키는 처방으로 이루어져 기억력 향상이나 학습증진의 효과가 있음은 물론 치매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총명탕이 수험생에게 좋다고 하여 무조건 복용할 것이 아니라 피곤하고 머리가 맑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여 수험생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약재를 가감하여 처방받는 것이 좋다.
고3 수험생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이때를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 올 대입 수능시험에서는 가지고 있는 실력을 200% 발휘해 보자.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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