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양형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 뉴스타운 | ||
이기환 청장의 말은 “그동안 3교대 근무율을 높이려고 인력증원보다 지나친 자구노력을 하다 보니 출동대 단위 소방력 감소와 현장대응력저하로 안전사고로 연결돼 인력증원이 필요하다”는 의미야. 따라서 인력증원이 최우선임을 강조한 거지. 각 시도본부장들이 인원확충 하도록 각성을 촉구한 것인데 머리(?)가 텅 빈 본부장이 왜곡해 해석한 거지.
이런 이청장의 뜻은 9월 전국관서장회의 자료에서도 나타나. 소방공무원 정원 3만7,278명 중 교대근무자는 2만9,733명으로 3교대(2만5,996명)율 “87.3%는 진정한 3교대가 아니다”며 “직원들이 원하지 않는 무리한 3교대 추진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어. 이를 파악하기위해 “추석 이후 16개 시 도 순회방문 시 현장 활동요원만 불러서 시도별로 토론하고 직원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3교대만큼은 반드시 되짚어보고, 직원 의견을 들어서 제대로 된 근무체계를 마련해야 됨”을 강조했더군.
이는 인원확충이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3교대를 하지 말고, 3교대를 했으면 지역실정에 맞도록 대원들이 원하는 근무체계로 바꾸는 일은 각시도본부장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거야. 돌(石)들 때문에 하나씩 풀어 말하겠어. “첫째, 각 시도는 인원확충에 우선하라. 둘째, 인원도 없이 무리하게 3교대해서 현장대원을 잡지마라. 셋째, 3교대 시 근무체계는 각시도본부장이 알아서 판단하라”야. 류해운 대구본부장이 3교대관련 ‘당비비’추진을 건의할 정도였으니 알아서 ‘당비비’추진하면 되는 거야. 이는 19일 소방방재청 대변인실로 확인한 사항이야. 설마 독한 꼬추(?)달린 분들이 한입가지고 두말하겠어?
하지만 이기환청장도 반성해야 돼. 후배 본부장들의 머리로 말뜻을 이해 못할 것 같으면 풀어서 지시해야 되는 거 아냐?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관찰자의 말이 틀린지 알아봐. 틀림없을 거야. 이기환 청장은 취임사에서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 3교대 근무 실태를 재조명하겠다.”고 했거든.
그런데 이를 골빈(?)본부장들이 못 알아듣는 거야. 그러다보니 ‘인원확충’을 못한 본부장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말인지도 모르고 “무슨 얼어 죽을 3교대냐! 당장 2교대로 환원시켜!”라는 꼴 갑(?)을 떠는 거지. 그렇잖아. 각시도본부에서 인원확충을 해야 되는 거잖아. 똑똑한 본부장은 시도지사에게 바짝 엎드리든 아니면 어떤 방법으로 읍소하든 인원확충해서 3교대를 이룰 것이고, 어떤 못난 본부장은 주는 떡도 못 받아먹잖아. “소방관 증원하라”고 “행자부에서 보통교부세를 내려 보내면 뭘 하나?” “시도지사에게 말 한마디 못하는 벙어리 본부장이 어디 한둘인가?” 대부분 이런 벙어리 본부장이 부하직원들에게는 엄청 엄격하더구먼.
어떻게 “주40시간근무를 하도록 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하여튼 현장경험도 없이 어쩌다 운이 좋아서든 끝 발이든, 승진해 별을 달은 본부장들이 문제야. “어떻게 해야 인원 확충시켜 대부분 공무원들처럼 주40시간근무를 하도록 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게 아니고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반발하지 못하도록 힘들게 해서 괴롭힐까?”만 연구하는 거 같아.
지금 무식한 2교대 근무하는 공무원은 ‘소방’밖에 없어. 같은 제복직공무원인 경찰이나 교정직이 어떤 근무를 하는지 봐. 눈은 폼으로 달고 다니나? 자기 휘하의 직원들이 인원이 없어 2교대근무를 하고 있으면 “난 왜 남들 다하는 인원확충을 못하나?”하고 자책하고 반성해야 도리야. 가슴에 지휘관휘장은 폼으로 달고 있는 건가?
관찰자가 군 생활할 때 지휘관휘장을 ‘쌀포대’라고 했었어. 왜 그랬는지 알아? 그 때만 해도 먹을 게 없어 배고플 때니까, “지휘관이 예하 부대원들을 배고프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는 의미야. 지금도 마찬가지야. 경기도최고지휘관인 본부장이 됐으면 경기도산하 소방관들이 좀 더 안락하게 근무하게 할 책임이 있는 거야. 그래서 휘장을 준거야. 대전 등 다른 시도에서 100%시행하는 3교대 근무인원도 확충 못 시킨 본부장이 무슨 지휘관이야? 안 그래?
“2교대 환원이라니?” 남들이 비웃는 소리가 안 들리나보지? 꼴에 본부장이라고 폼만 잡지 말고 김문수도지사에게 “왜 소방은 인원이 부족한데 충원을 안 해주십니까?”하고 건의를 해야 하는 거 아냐? 소방만큼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조직이 세상에 어디 있어? 이양형본부장이 주장했듯이 ‘경기도가 안전혁신, 산업안전, 안전행복, 종합안전’을 이루려면 119현장대원들이 건강해야 되는 거야. 건강하려면 3교대제 나아가 4교대제가 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인원확충이 우선이야.
‘전국에서 3교대 실시율이 경기도가 꼴찌’라는 건 아나? 참! 직원징계건수는 압도적으로 1위라더군. 지난 5년간 징계건수가 다른 시도는 100명 이하인데 경기소방은 269명이라며? 직원 수가 비슷한 서울소방 보다도 110여명이 더 많아 ‘징계공화국’이란 말이 돌고 있어. 여하튼 축하해. 소방간부후보생 5기 첫 선두주자로 소방감이 된 이양형본부장이 다시 처음으로 ‘징계공화국’수장이 된 거.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