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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논산지역 빈집털이범 잇따라 검거

추석을 앞두고 농촌지역 빈집이나 의류매장에 침입해 터는 절도범이 늘어 자체 점검 및 경찰력이 강력대응에 나섰다.

최근 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에서 검거한 절도범 자료를 보면 방범창 등 보안장치가 허술한 농촌지역 빈집이나 비닐하우스 등이 주된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농촌지역에 각별한 방범 주의를 당부 했다.

실제로 지난 달 30일 오전 8시경 논산시 가야곡면에서 농산물을 절취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비닐하우스 주변을 돌아다니며 절취대상을 물색하던 이 모씨(남, 41세)를 절도미수로 검거하여 범행사실을 추궁, 금년 7월부터 최근까지 노숙생활을 하며 농촌지역 비닐하우스, 빈집을 돌며 총6회에 걸쳐 음식물 등을 절취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또 22일 논산시 부적면 빈집 출입문 열쇠를 파손하고 현금 100만원을 절취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체포를 면하기 위해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황 모씨(남, 44세)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했다.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논산, 고창, 익산 등 시골 빈집만을 골라 총5회에 걸쳐 약 400만원의 현금을 절취한 것을 조사되 어려운 경제생활에 민생형 범죄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절도범은 범행을 감행하기 전 반드시 사전답사를 하기 때문에 집을 비울 때는 불을 켜놓고, 신문배달을 중단하고, 우편물 수거를 부탁하는 등 빈집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명절에는 전문 절도범뿐 아니라 전과가 없었던 사람들도 절도의 유혹을 느낀다"며 "범죄 취약지역에 살고 있다면 경찰의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고 알고 있는 예방책을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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