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서민생활 10개 품목 가격 비교·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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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서민생활 10개 품목 가격 비교·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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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및 일선 업소 자율적 물가안정 노력 강화 계기가 될 것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 서민생활 10개 품목 가격을 16개 시도별로 비교 ? 공개했다.

10개 품목(지방공공요금: 전철료, 시내버스료 / 외식비 : 삼겹살, 돼지갈비, 설렁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자장면 / (채소류: 배추, 무)은 정부 관리대상 품목 중 서민들의 체감 물가와 밀접하게 관련된 지방공공요금(2), 외식비(6), 채소류(2) 등이다.

행안부의 이번 품목별 가격 비교 ? 공개는 국민들이 거주 지역의 물가 수준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지자체 및 일선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8월 8일 ~ 8월 10일(3일간), 65개 시 ? 구의 2,318개 업소를 대상로, 약 200여명의 물가조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실시했다.

또한, 조사의 대표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소속 기초지자체 수를 고려, 시도별로 조사대상 시 ? 구 수를 배분했고 지역 내 특정 위치에 집중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대상 업소를 선정했으며 물가조사원들이 조사한 가격에 대해 3단계(시 ? 구 → 시도 → 행안부) 검증과 함께 통계청 등과 협의를 거쳤다.

품목별 가격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지역 간 가격 편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철 및 시내버스 요금의 경우, 6대 도시 전철 요금은 평균 1,015원, 시내버스 요금은 평균 1,022원으로서 지역 간 편차는 크지 않았다.

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외식 품목의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지역 간 가격 편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겹살 ? 돼지갈비의 경우 양 품목 간 지역별 평균가격 양상은 유사하게 나타나며, 다른 품목에 비해 지역 간 편차가 비교적 큰 편이나, 이는 업소별 1인분 규격 차이 및 돼지고기(재료)의 도매가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외식 품목의 경우 전반적으로 시도 간 비교적 고른 평균가격분포를 보이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서민체감 물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9월까지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일제 정비한 후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공공요금이 물가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하도록 하고, 장기간 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의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경영효율화 등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행안부는 이번 비교 ? 공개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물가의 특성과 흐름을 파악 ? 분석하고, 이를 물가안정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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