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페이엔 중국 부총리는 5일 홍콩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연차 총회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관련 통계를 공개하면서 10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4010억 달러에 달해 일본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수출입 총액이 8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쩡 부총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은 8.5%, 수출입 총액은 6천억 달러, 외국인의 중국에 대한 직접 투자는 402억 달러라고 밝히면서 올해 총 직접투자액은 5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465억 달러에서 4개월이 지난 10월말에 무려 545억 달러가 늘어나 10월 말 4010억 달러에 이르는 급성장을 기록했고, 상반기에 증가한 601억 달러를 감안하면 올해 들어 10개월 동안 1,146억 달러가 증가한 것.
중국의 이 같은 외환보유고의 증가는 주로 수출이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 자본의 직접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자본재 도입을 위한 기업들의 외자 조달하거나 외화 차입(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세계 1위의 외환 보유국은 일본으로 지난 10월말 현재 6,049억 달러이며, 8월말 현재 대만은 1,906억 달러, 홍콩은 1,121억 달러로 밝혀졌다.
반면, 한국의 10월 말 외환 보유액은 1,433억 2천만 달러이다. 한국은행은 “보유 외환 운용수익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10월 중 17억 8천5백만 달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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