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인규 KBS사장(왼쪽)과 MBC 김재철 사장. ⓒ 뉴스타운 | ||
“장난합니까? 방송사 사장 자리가 '정치 노름'을 하는 자리입니까? ”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 중의 일부이다.
전의원은 블로그 글에서 “삽질”이란 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을 떠내는 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전하면서 별 성과 없이 삽으로 땅만 힘들게 판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고 소개하고, “트위스트”는 왜곡하다, 뒤틀리다, 일그러지다라는 뜻이라고 다시 사전적 의미를 열거하며 KBS, MBC 각각의 사장을 비판했다.
그는 두 방송사의 경영진들이 연이어 ‘헛발질’한다며 MBC김재철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 주질 않는다며, ‘사표’를 제출했고,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사표를 반려”했다며 비난했다.
전 의원은 KBS 경영진은 수신료 인상과 관련,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사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 발표를 했다면서, 왜 MBC사장이 정부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사표'를 던지고, 이사회는 이를 '반려'하는 ‘쇼’를 하느나고 반문하고, 나아가 왜 KBS사장이 수신료 인상안 국회 승인과 관련해서 '정치권의 합의 파기가 본질'이라며 여-야간의 정치적 합의 문제를 거론하며 '수신료 인상 도청 사건'의 본질을 훼손하려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이어 “두 방송사는 사실상 70%의 방송여론을 독점하고 있는 주요한 국가기간 방송사들”이라며 “별 성과 없이 땅만 파는 행위. '삽질' 그만하라”고 주문하고 “왜 두 국가기간 방송사 경영진들이 정치인들보다 더 정치적 행보를 하고 있는 거냐?”며 “왜곡하고 비틀고 돌리고 일그러지는 행위. "트위스트" 그만두라고 다그쳤다.
전의원은 또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민주당 대표실 도청사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경영진이 모든 책임을 져야하며, 지역MBC 통합과 관련해 MBC사장은 정치적 행위를 그만두고, 자신이 쉽게 던져버린 '사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