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유엔 회의인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이 12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각국과 지역의 정부나 IT기업의 관계자 등 약 6천명이 일본 교토시에 모여 인공지능(AI) 규제나 가짜 정보 대책 등을 협의했다. 논의 성과는 일본이 선진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진행하는 AI의 국제 규칙 마련에 반영한다.
규칙(Rule) 만들기의 골조는 올 5월의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 결정되어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라고 불린다.
G7은 지난 9월에 장관급 회의를 열어, 우선 AI 개발자를 위한 지침을 만들기로 일치했다. IGF에서는 G7 이외의 국가나 IT기업 등으로부터의 의견을 모았다.
아래는 인공지능(AI)에 관한 국제 규칙의 책정일정이다.
* 2023년 5월 : 선진7개국(G7)이 인공지능(AI)에 관한 국제 규칙 마련을 위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추진을 결정.
* 2023년 9월 7일 : G7 각료급회의에서 우선 AI개발자들을 위한 지침 마련에 의견일치
* 2023년 10월 8~12일 : 일본 교토시에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을 개최. G7 이외의 국가나 IT기업들로부터 의견 수렴
* 2023년 10월 중 : G7 정상들의 온라인 회의 개최. AI 개발자를 위한 지침과 지켜야할 행동규범에 대한 합의를 목표로 한다.
* 2023년 년말 쯤 : 국제 규칙(Rule)관한 논의를 정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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