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ChatGPT)를 운영하는 미국 신흥기업 오픈AI(Open AI)는 챗GPT의 결함이나 오류를 발견한 이용자에게 최대 2만 달러(약 26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보관리의 안전성에 대한 염려가 강해지자 외부로부터의 지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개선에 임하겠다는 자세이다.
챗GPT의 데이터 관리나 안전대책 등과 관련해 문제점을 발견할 경우, 문제의 중대성에 따라 200~2만 달러(26만원~2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픈AI는 지난 3월 하순 시스템 오류로 유료회원 일부의 이름과 신용카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이번 포상금에 대해 “당사의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완수하겠다는 목적”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참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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