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터넷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은 11일, 대화형 AI(인공 지능) ‘채팅 GPT’등 문장이나 화상을 작성하는 ‘생성계 AI’에 대해, 사업자의 관리규정안을 공표했다고 NBC 뉴스 등이 이날 보도했다.
일반인 의견 공모를 거쳐 연내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규정안에는, AI 작성의 문장 등은 시진핑 정권이 중시하는 “애국과 부강‘이라는 가치관을 반영한 것임을 요구하며 ”국가의 통일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지 않는 사업자는 형사책임을 묻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중국은 고도화하는 대화형 AI를 통해 정부 견해와 다른 문장 등이 확산되는 사태를 경계하고 있다. 이번 규정안에 따라 생성계 AI에도 정부의 직접 관여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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