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저택으로 가져간 기밀문서 ‘내 것'이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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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저택으로 가져간 기밀문서 ‘내 것'이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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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택 비밀문서 300건 넘을 듯
- 트럼프,.공문서에 대한 낮은 인식 드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져간 문서는 개인문서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문관리에 대한 낮은 인식이 부각됐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져간 문서는 개인문서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문관리에 대한 낮은 인식이 부각됐다고 NYT는 전했다. / 사진 : 뉴스 사이트 비디오 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퇴임 당시 플로리다 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으로 반출한 공문서를 미국 국립기록보존소(NARA)가 내놓으라고 하자 내 것이라고 주장하며 저항했다고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의 뉴욕타임스(NYT)23일 보도했다.

대통령 재임 시 공문은 퇴임할 때는 NARA에 넘기는 것이 대통령 기록법에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져간 문서는 개인문서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문관리에 대한 낮은 인식이 부각됐다고 NYT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후 몇몇 공문이 보이지 않은 것을 알게 된 NARA가 가져간 공문서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NYT는 또 마러라고 리조트 내 저택에 1월 이후 기밀문서 300건 이상이 미 당국에 회수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임시 기밀문서를 부정하게 빼돌려 보유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대부분 국립 기록보존소가 회수하기도 했지만, 88일에는 연방수사국(FBI)이 압수수색을 통해 11건의 기밀문서를 압수했다고 한다.

NYT는 공무기록은 임기 만료시 반드시 NARA에 넘겨야 하며, 임기 만료 1년여 만에 NARA가 기밀문서 150건 이상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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