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최종완성 도와준 우리 내부의 5적(賊)
북핵 최종완성 도와준 우리 내부의 5적(賊)
  • 조우석 주필(평론가)
  • 승인 2019.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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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석 칼럼

올해 초부터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의 핵 역량에 대해 이미 추가 실험이 불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깜짝 놀랄만한 선언을 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을 겨냥한 핵탄두 탑재 중단거리 미사일 기술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당시 IAEA가 밝힌 내용은 이렇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20여 년 전에 핵보유국이 됐고 핵무기 100개 이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미 핵실험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그건 북한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북한은 이미 임계치를 넘어선 게 엄연히 현실이고, 지금 미국은 자기네 본토를 겨냥하는 ICBM만을 걱정하는 단계라고 전망한 바 있다.

저는 그게 맞는 소리라고 본다. 즉 북핵 완성은 9부 능선을 넘어섰고, 이제 깃발만 꽂으면 되는 단계라고 보는 게 합리적인데, 일본과 함께 가장 직접적인 타격의 대상인 대한민국에서는 왠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건 미친 나라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사실 지구촌에서 핵전쟁 위협에 가장 크게 노출된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그런대도 천하태평 무방비로 사는 나라 역시 세상에 없다. 그래서 최악의 자살국가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북핵에 대응한 핵무장을 논의하던가 최소한 핵 대피 민방위훈련이라도 해야 하는데, 우린 왜 이렇게 천하태평인지 놀랍다. 그런 무책임이 벌써 30년이라는 게 놀랍다. 

왜 30년이냐? 노태우 정부 시절 그러니까 1991년 북한의 사기 전략에 말려들어 미군의 전술핵을 스스로 철수시킨 이후 우린 핵이 없어졌는데, 공교롭게도 북한의 핵개발을 그때부터 시작했다. 그래서 30년이다. 그런 북핵이 드디어 완성 단계를 코앞에 둔 채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을 가지고 노는 단계에 이르렀다. 

북한이 지난 7일 서해 동창리에서 '중대한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그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개훈련으로 추정된다. 왜 이게 무서운지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고체연료 ICBM급 미사일의 경우, 이동식발사차량에 실려 은밀하게 선제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까 언급했듯이 이젠 북한이 핵무기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한 핵실험은 필요 없으며, 굳이 한다면 그건 자신들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려는 목적이라고 보는 게 맞다.

더 구체적으로 무슨 뜻이냐? 오래 전 핵인질이 다 된 대한민국에는 알아서 기라는 것이고, 미국 트럼프를 향해서는 재선 가도에 재를 뿌릴테니 우리말을 잘 들으리고 으름장을 놓는 단계다. 악마 김정은, 사탄 김정은이 그만큼 큰 것이다. 이런데도 아직도 대화 타령을 하는 자들이 있다. 

정말 죽어야 죽는 줄 아는 미친 사람들인데, 국가기간통신사라는 연합뉴스는 어제 기사에서 문재인이 비핵화를 촉진하는 숙제를 다시 손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다 죽게 된 마당에 여전히 대화타령을 하는 자들은 정말 죽어 마땅하다. 그런 미친 자들 중에 북핵 완성을 음으로 양으로 도운 ‘북핵 5적’ 즉 다섯 명의 도둑을 오늘 언급하려 한다.

‘북핵 5적’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해할 것이다. 다섯 명의 도둑이 아니고 세 명의 도둑놈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의문이다. 

우선 세 명부터 확인하자. 그 중 하나는 당연히 김대중이다.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능력도 없다. 내가 책임진다"는 말로 아주 아주 악명이 높다. 그만큼 최악의 발언은 노무현인데, 그는 "북한 핵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까지 말했으니 정말 볼장 다 본 친구였다. 이 두 사람 모두 여적죄를 적용해야 마땅한데, 마지막 남은 사람이 현직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걸 삼척동자도 안다. 북한 김정은은 국제사회에 약속을 지키고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국민들 앞에 속삭였고, 미국 트럼트 대통령을 속여 여기까지 끌고온 최악의 매국노이자 역적이다. 평화가 경제라고 헛소리를 해온 미친 자가 맞다.

여기까지가 북핵 완성을 도운 세 명의 도둑 즉 3적이고, 나는 여기에 두 사람의 도둑놈을 추가하고 싶다. 네 번째 도둑은 누구인가? 쉽다. 김영삼이다. 아까 애기한대로 북한이 핵폭탄을 본격적으로 만들고 있는 와중에 그는 대통령 취임사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 없다"고 헛소릴 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을 배신하고 북한 편을 들어준 미친 대통령이 첫 등장한 것이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라는 반역 대통령 등장에 카페트를 깔아줬다. 

좋다. 그럼 다섯 번째 도둑은 누구일까? 여러분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 그건 특정인이 아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못난 국민들이라고 본다. 못난 국민들이 북핵 완성을 도운 결정적 요인이다. 그런 엉터리 대통령, 반역자 대통령들을 냅둔 것도 결국은, 끝내는 우리의 잘못이 아닌가? 그런 정치환경을 온존시킨 건 결국 우리 책임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도 그렇다. 미국이 북한 핵을 막는 최첨단무기 사드를, 그것도 공짜로 주겠다는데 한국인들은 결단코 배치 못한다고 생떼를 부려왔다. 정말 "죽지 못해 안달이고, 노예로 살지 못해 환장한 수준"이 바로 우리 모습이다. 

그래서 오늘 물어야 한다. 대체 왜 우리는 국가생존이라고 하는 최고의 명제를 잊고 사느냐? 이건 나라도 아니다. 우린 온통 좌익이념에 매몰돼 정신이 너무도 몽롱해졌다. 정말 죽어야 죽는 줄 아는 국민으로 전락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우리가 사는 유일한 길일까? 쉽다. 답은 하나라는 걸 오늘 밝힌다. 반역자 대통령 문재인을 보기 좋게 내쫓아내라.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 그러면 죽다가 살 구멍이 생길 수도 있다는 소리와 함께 오늘 방송을 마친다.

※ 이 글은 9일 오전에 방송된 "북핵 최종완성 도와준 우리 내부의 5적(賊) 다섯 명의 도둑"이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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