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적, 미국은 조롱, 북한과 중국은 협박" 우리 외교 어쩔거니? 이게 의도한 거였니?
"일본은 적, 미국은 조롱, 북한과 중국은 협박" 우리 외교 어쩔거니? 이게 의도한 거였니?
  • 편집부
  • 승인 2019.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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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TV 논평

오늘도 뉴스타운TV를 애청해 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논평 진행을 맡은 김수인 아나운서입니다.

요즘 국내 뉴스를 보면, 조국, 유재수, 백원우...
국정문란 인사들이 온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죠.
외신들을 보면 더 참담합니다.
북한의 협박과 일본 지소미아 사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니까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에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가 한 말이 며칠 전 알려져 국회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죠?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 좌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이 말 때문에 여당 의원들이 대사 추방을 요구하고 나섰다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좀 심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반응들은 다르게 나올 겁니다.
혹시 "전혀 사실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렇지만 아주 많지는 않을 겁니다.

미국이 우리를 보는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 말입니다.
지금 한국은 매우 심각한 사회주의화의 위험에 처했다.
이렇게 보는 관점이 미국 언론은 물론 국제정치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니까요.

이번엔 추궈훙 중국대사의 발언을 볼까요?
그는 지난 28일 “미국이 한국 본토에 중국을 겨냥하는 전략적 무기를 배치한다면 어떤 후과를 초래할지 여러분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발표할 때마다 나오는 중국의 반응... 있죠?
바로 '내정간섭'이라는 단어인데요.
사드 배치 때도 그랬지만, 전략무기를 배치할 것까지 예상해서 한 이 말은...
내정간섭을 넘어 협박 수준입니다.

발언의 수위를 떠나서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지금 미국의 전략무기가 가장 많이 배치된 나라는 어디죠?
일본입니다.
스텔스전투기와 항공모함, 정찰자산, 레이더까지 완전히 미국의 전략자산 백화점 수준입니다.
한국은 그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수준이죠.
중국이 일본에 대해 미국의 무기배치를 두고 그런 말 하는 것 들어 보셨나요?
그런 말 하지도 않고, 듣고 있을 일본도 아니죠.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뭘까요?
국력? 국방력?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의 친중 외교노선입니다.
중국은 자신들에게 기대는 나라를 속국처럼 다루는 외교를 수천 년 간 펼쳐 왔죠.
선물을 주면 조공품이라 적는 나라니까요.
문재인 대통령 역시 중국을 그렇게 떠받들다가...
정작 베이징 가서는 혼밥을 했죠.
국빈으로 갔는데도 말이죠.

미국은 우리를 조롱거리로 만들고
일본과는 아예 담을 쌓았고요.
북한과 중국은 협박을 일삼는 게 지금 외교현실입니다.

혹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이런 외교적 고립과 최악의 상황을 의도해서 몰고가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설마 그럴 리가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특히 지소미아 사태에 대해 주목합니다.
얻을 게 없는 협정파기라는 점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요.
저렇게 외교를 못 하기도 어렵다... 거기에 방점을 두기도 한답니다.

다시 해리스 미국대사의 말을 기억해 보시죠.
"종북 좌파에 둘러싸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한 말도 기억해 보시죠.
"나는 사상적으로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한다"

여러분.
우리가 외교적으로 완전히 고립에 빠져 있는 이 상황.
이 상황은 누구에게 가장 득이 될까요?
누가 가장 바라는 상황일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물음으로 오늘 논평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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