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트럼프의 북 단거리 미사일 무시는 주한-주일미군 위협‘ 간과
NYT, '트럼프의 북 단거리 미사일 무시는 주한-주일미군 위협‘ 간과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9.09.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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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기지 6곳, 주일미군 기지 2곳 등이 반경 692km안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북한 단거리 미사일 과소평가가 북한 김정은에게 무기개발의 시간을 주고, 마음 놓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등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북한 단거리 미사일 과소평가가 북한 김정은에게 무기개발의 시간을 주고, 마음 놓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등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인 셈이다.

북한이 올 들어 단거리미사일(발사체)을 계속 발사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던거리 미사일은 어는 나라다 다 하는 시험발사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며, 북한 김정은은 좋은 사람이며 그는 자기를 좋아한다면서 지켜보자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대륙간탄도미상일만 아니면 트럼프와 미국에게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은 한국은 물론 일본, 그리고 주한미군, 주일미군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인 무기가 아닐 수 없다는 점을 미국의 뉴욕타임스(NYT)2(현지시각) 지적했다.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 능력을 강화하면서, 미군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으로, 뉴욕타임스는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최소한 8곳의 주한, 주일미군기지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영향권 안에 있다고 보도했다.

NYT 보도는 주한미군기지 6곳과 주일미군 2곳이 각각 북한의 개성으로부터 최대 430마일(692km) 반경에 포함되며, 이들 미군 기지에는 약 3만 명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신문은 북한의 이 단거리 미사일은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 모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라고 전하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처럼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각을 비판했다.

NYT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단거리 미사일 시험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지만, 미국 정보당국자와 외부 전문가들의 결론은 꽤 다르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소평가하는 이들 시험을 통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해당 지역의 미군 방어력을 압도할 수 있는 사거리와 기동성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계속해서 시험 발사를 해오고 있는 단거리 미사일들은 고도가 매우 낮고, 예측 불가능한 경로로 기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일부로, 해당 지역 미군의 미사일방어망을 뚫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NYT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매력적인 서한과 단편적인 회동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첨하는 것도 대북제재 속에서 무기개발 시간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라면서 김 위원장으로서는 단거리 미사일 실험을 통해 미국과 아시아 동맹국들의 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북한 단거리 미사일 과소평가가 북한 김정은에게 무기개발의 시간을 주고, 마음 놓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등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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