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캐나다인 사형 판결 화웨이 간부 체포 보복
중국, 캐나다인 사형 판결 화웨이 간부 체포 보복
  • 외신팀
  • 승인 2019.04.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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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사형 판결 받은 캐나다인 최소 2명
중국 당국은 이 외에 “국가 안전에 위해를 끼친 혐의”로 캐나다인 두 남성을 구속하는 등 사법 및 통상 분야에서 캐나다 정부를 압박해왔다. 이번 판결도 그 일환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 당국은 이 외에 “국가 안전에 위해를 끼친 혐의”로 캐나다인 두 남성을 구속하는 등 사법 및 통상 분야에서 캐나다 정부를 압박해왔다. 이번 판결도 그 일환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 광둥성 장먼시 중급인민 법원(江門市中級人民法院 : 지방법원)30일 각성제를 밀조 등 약물 제조·판매 혐의로 기소된 캐나다인의 피고에게 사형 판결을 내렸다. 캐나다 정부가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華為技術)간부를 체포한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캐나다인 씨는 적어도 두 사람이 됐다.

중국 당국은 이 외에 국가 안전에 위해를 끼친 혐의로 캐나다인 두 남성을 구속하는 등 사법 및 통상 분야에서 캐나다 정부를 압박해왔다. 이번 판결도 그 일환일 가능성이 있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캐나다 사람 외에도 미국인 1, 멕시코인 4명을 포함 총 11명의 피고는 20127~11월 광둥성 타이산시(広東省台山市)의 약물 제조 거점에서 각성제 약 63킬로를 제조, 판매하기도 했다. 범행을 주도했다고 인정한 캐나다인과 중국인 총 두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미국인과 멕시코인 4명은 2년간 집행 유예, 사형 또는 무기 징역으로 판결했다.

캐나다인 형사 소송을 놓고는 약물 밀수 혐의로 지난해 11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은 남성이 불과 2개월도 안 되는 올해 1월 파기 환송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는 이례적인 절차가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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