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는 관세의 사나이’
트럼프, ‘나는 관세의 사나이’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12.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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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에 지재권 침해, 하이테크 산업 육성책 등 문제 삼아 압박 가중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끝내고, 90일을 기한으로 하는 협의가 ‘이미 시작됐다’고 지적하고, “(기한) 연장이 되지 않는 한 90일 후에 끝난다”고 말해 중국 측의 조치가 부진할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 2,000억 달러 분에 대한 관세를 올릴 방침임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끝내고, 90일을 기한으로 하는 협의가 ‘이미 시작됐다’고 지적하고, “(기한) 연장이 되지 않는 한 90일 후에 끝난다”고 말해 중국 측의 조치가 부진할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 2,000억 달러 분에 대한 관세를 올릴 방침임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관세의 사나이(I am a Tariff Man)"라고 적었다.

중국과의 무역 마찰 완화를 목표로 90일 간의 협의가 결렬되면 대() 중국 관세 강화를 주저하지 않을 생각임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협의 기한을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중국의 양보의 자세를 신중하게 판단해 볼 것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끝내고, 90일을 기한으로 하는 협의가 이미 시작됐다고 지적하고, “(기한) 연장이 되지 않는 한 90일 후에 끝난다고 말해 중국 측의 조치가 부진할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 2,000억 달러 분에 대한 관세를 올릴 방침임을 드러냈다.

앞으로 대()중국 협의는 미국 통상대표부(USTR)의 라이트 하이저 대표가 관할하기로 했다. 라이트 하이저 대표는 대중 강경론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스 상무장관, 나바로 대통령 통상문제 담당 보좌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국과의 진정한 합의가 가능한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트 하이저 USTR 대표 등 대중국 강경파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나 정부 보조금을 투자한 하이테크 산업 육성책 등을 문제 삼고, 이 같은 문제에 중국 정부가 심도 있는 대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나바로 보좌관은 미국의 폭스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국이 미국 정부에 제출한 142개 항목의 대응책에 대해 정상회담에서 부하가 아니라 본인 자신이 항목마다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나바로 보좌관은 이어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대응하겠다고 미국 측에 보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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