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연합한 것은 한국이지 문재인 아니다
미국과 연합한 것은 한국이지 문재인 아니다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7.08.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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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기필코 막을 것” 미국을 향한 정치적 선전포고

▲ ⓒ뉴스타운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군사력과 국민의 정신력이다. 8월 15일에 이어 8월 17일, 문재인은 계속 “한반도 전쟁 기필코 막을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군사력과 국민정신을 병들게 하는 것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한미연합 군사력은 왜 존재해야 하며 엄청난 비용이 소비되는 초대 규모의 군사훈련은 어째서 하는가? 

문재인이 반대해도 전쟁은 할 수 있다   

미국은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과 미국을 지키기 위해 북한과 전쟁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 있다. 그 전쟁을 문재인이 결사적으로 막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이는 미국을 향한 정치적 선전포고다. 한미방위조약이 있다면 미일방위조약도 있다. 일본은 북한의 위협을 우리 이상으로 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베는 북한의 멸망을 위해 눈에 띄게 엄청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영국-독일은 언제나 연합돼 있기 때문에 미국이 이끄는 전쟁에 자동적으로 참여한다. 그런데 유독 문재인만 거기에 참여하지 못 하겠다며 미국에 하얀 이빨을 내보였다.

문재인은 이미 미국 배신자로 낙인  

만일 한국군 없이 미국과 그 연합군들이 참전하여 북한을 초토화시킨다면, 한국은 북한에 대한 전후 지분이 전혀 없다. 그 후부터 한국은 미국을 배신한 배신국가로 낙인찍힌다.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곤두박질치는 것이다. 국가는 이판사판의 지옥으로 돌변할 것이다. 이쯤 되면 성난 국민들은 문재인과 그 추종자들을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이 막아도 한국군은 미군이 지휘   

문재인의 동의 없이도 미국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한다. 문재인이 막아도 한국군은 미군이 지휘한다. 그게 전시작전권인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그토록 북진통일을 주장하고 휴전에 반대했어도 미국은 그를 무시하고 전쟁을 멈추었고 휴전을 주도했다.

전쟁 앞에서의 문재인 존재는 티끌이다. 한국군은 미국의 작전지휘 하에서 움직이지 문재인 지휘를 받을 수 없다. 아무리 한국군통수권이 자기에게 있다고 주장해도 거대한 톱니바퀴가 돌기 시작하면 그의 발언은 무시된다. 사리가 이러한데도 문재인은 실속 없이 정체만 드러내고 말았다. 그는 지금 위기에 몰린 김정은을 보호하기 위해 연합국을 배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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