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북한의 괌 폭격 협박 강력 규탄하며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대북관 폐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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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북한의 괌 폭격 협박 강력 규탄하며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대북관 폐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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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대북관에 대해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군 전략군이 9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2호로 미국의 태평양 군사기지가 있는 괌을 향해 포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며 “특히 북 인민군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결정만 있으면 괌 폭격 계획은 언제든 실행될 수 있으며, 선제공격도 가능하다며 도발의 수위를 높였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 (WP) 지가 인용 보도한 미국 국방정보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소형핵탄두 개발에 이미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괌 폭격은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2371호 채택 직후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괴뢰당국’이라 칭하고, ‘서울 불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협박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북한이 ‘괌 폭격’까지 꺼내들었다는 것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UN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무력도발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괌 폭격 협박을 포함한 일련의 도발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무력 도발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정권의 수명을 이어가려는 북한의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강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 지금은 안보비상사태인데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미국 영토 폭격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보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그 어떠한 행동도 삼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특히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도록 대비하고, 남북대화제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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