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모 ’존 스테니스‘ 아시아에 전개, 북한 견제
미국 ‘항모 ’존 스테니스‘ 아시아에 전개, 북한 견제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01.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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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동안 동아시아에 전개, 이란 제재 해결 후 북한 제재 강화?

▲ 존 스테니스호는 지난 2014년 5월 중동지역 배치를 마친 뒤 18개월 동안 유지 및 보수 작업을 해왔다. 지난 1995년 취역한 이 항모는 배수량이 10만 3000톤이며, 미국 해군의 7번째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으로 F-18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 10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승조원은 약 5,7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최근 이란의 핵개발에 따른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이제부터 미국은 북한을 보다 더 강하게 견제하기 시작한 것인가?

지난 6일 오전 북한의 제 4차 핵실험(북한은 수소탄 실험 대성공이라 주장) 이후 미국은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 하더니 이제 행상의 군사기지라 할 ‘존. C. 스테니스(John C. Stennis)’항공모함을 아시에 전개하기로 하고, 미국 본토를 떠나 아시아를 향했다.

미군은 원자력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를 동아시아에 전개하기로 하고 워싱턴 브리머턴의 킷샙 해군기지(모항)을 지난 15일(현지시각) 출항했다. 미국 언론은 “존 스테니스는 약 7개월간, 서태평양에 배치된다”고 보도했다. 동아시아에 전개하는 미국 항공모함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과 함께 2척이 된다.

특히 미국 해군 입장에서 항공모함이 부족한 상황에서 동아시아에 배치한다는 점에 시사점이 있다.

‘존 스테니스’호는 북한에 위력을 과시하고, 남중국해의 인공섬 분쟁과 관련, 우방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들의 분석이다.

미국 해군은 존 스테니스호는 다양한 훈련에 참가하고, 지역 내 동맹국들과 공동 훈련을 하면서 동맹군과 미군과의 합동 작전 역량을 높여가면서 통합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배치가 세계 각지의 수역에서 수행하는 해상 안보작전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순환배치라고 설명했다. 북한과 남중국해의 도서 영유권 분쟁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미국 언론 분석대로의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존 스테니스호는 지난 2014년 5월 중동지역 배치를 마친 뒤 18개월 동안 유지 및 보수 작업을 해왔다. 지난 1995년 취역한 이 항모는 배수량이 10만 3000톤이며, 미국 해군의 7번째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으로 F-18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 10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승조원은 약 5,7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스테니스 항모전단은 유도미사일 순양함인 모빌 에이(Mobile A)와 유도 구축함 스톡테일과 윌리엄 로런스, 정훈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미국 해군은 국방예산 축소, 선령 노후화 등으로 현재 존 스테니스호와 로널드 레이건 호 등 모두 10척의 항공모함을 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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