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해 개조를 하고 있는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 뉴스타운 | ||
중국 국방부는 29일 지난 1998년에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해 랴오닝성 대련에서 개량을 한 중국 첫 항공모함인 ‘베리야그(Varyyag)’의 두 번째 운항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항행 시험은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이다.
이번 시험 항행의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험 항행의 목적은 “과학 연구”라고 밝혔다. 해사 당국에 의한 시험 항행 제한 구역 설정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전투기 운항 등의 시험은 실시하지 않고, 성능 시험 및 검사가 주목적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다.
‘베리야그’ 항공모함의 1번째 시험 항행은 지난 8월 10~14일에 실시됐다. 이 항공모함은 대련항으로 귀항한 후 드라이 독(dry dock)에서 개수 작업이 지속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리야그’ 항공모함을 둘러싸고 중국 언론들은 2012년 10월 1일 국경절(건국기념일) 전후 취역이 전망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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